요즘 기업들이 유행하는 밈을 빠르게 활용해 소비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시도를 자주 합니다. 특히 X(트위터) 같은 채널에서는 젊은 세대와 소통하려는 의도가 뚜렷하게 드러납니다. 하지만 단순히 유행만을 쫓아 브랜드 콘텐츠를 제작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. 최근 비비고 만두가 겪은 논란도 그중 하나입니다. 비비고는 얼마 전 공식 X 계정을 통해 짧은 애니메이션 영상을 올렸습니다. 영상 속 캐릭터는 다소 과장된 엉덩이 춤을 추고 있었고, 이는 일부 인터넷 방송에서 유행하던 이른바 ‘터미널 춤’을 연상시켰습니다. 단순히 웃기고 가볍게 넘길 수도 있었지만, 문제는 이 춤이 담고 있는 맥락이었습니다. 해당 춤은 특정 여성 스트리머들이 사용하면서 성적 대상화 논란이 있었던 콘텐츠였습니다. 비비고는 해당 영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