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제가 어려워지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얘기가 있습니다. 바로 최저임금입니다. 누구는 많다고 하고, 누구는 적다고 합니다.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. '왜 우리는 임금의 기준을 최저에 두고 있을까?' 사실 최저임금이란 말 그대로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금액입니다. 그보다 적게 주면 안 되는, 일종의 마지노선 같은 존재죠. 그런데 우리는 그 선조차 너무 높다며 매년 논쟁을 벌입니다. 정말 최저임금이 높은 걸까요? 아니면 우리가 임금이라는 걸 바라보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? 최저임금은 생존을 위한 기준이지, 삶의 질을 보장하는 기준은 아닙니다. 그런데 그마저도 부담스럽다고 말하는 사회라면? 이건 한 사람이 온전히 살아가는 데 필요한 비용조차 사회가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. 그렇다면 우리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