취업 사이트를 보다 보면 유독 자주 보이는 회사들이 있습니다. 채용 공고가 수십 개씩 올라와 있고, 심지어 몇 달째 바뀌지도 않습니다. 뉴스에서도 '역대급 실적'이니 '폭풍 성장'이니 하는 단어들이 도배됩니다. 하지만 정작 그 숫자를 만든 실무자들은 조용히 이력서를 업데이트하며 탈출할 기회만 엿봅니다.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그곳에서 직원들은 왜 조용히 짐을 싸는 걸까요?성장이 아니라 ‘부품 교체’ 중인 상시 채용의 함정가장 먼저 눈에 띄는 신호는 멈추지 않는 채용 공고입니다. 보통 회사가 커지면 새로운 팀이 생기고 사람이 늘어나는 게 정상입니다. 그런데 이상하게 전체 인원수는 작년이나 올해나 비슷한데 공고만 계속 올라오는 곳들이 있습니다. 이건 성장이 아니라 '밑 빠진 독에 사람 붓기'를 하고 있다는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