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입 사원이 입사한 첫 주,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무엇일까요? '우리 회사의 비전은 무엇인가?' 혹은 '내 업무는 뭘까?' 같은 거창한 생각이 아닙니다. 의외로 신입 사원의 머릿속은 훨씬 더 원초적이고 사소한 질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. '점심은 다 같이 먹나? 내가 먹고 싶은 걸 말해도 될까?' '슬랙에서 이모지를 써도 분위기가 괜찮을까?' '회의 중에 모르는 용어가 나왔는데, 지금 물어봐도 될까?' 저는 여러 회사를 거치며 다양한 조직 문화를 경험해 왔습니다. 스타트업부터 규모가 큰 조직까지, 일하는 방식은 제각각이었지만 한 가지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더군요. 신입 사원이 느끼는 '결핍'의 본질은 어디나 놀라울 정도로 비슷했다는 점입니다. 많은 조직이 온보딩을 '지식 전수'라고 생각합니다. 그래서 ..